농정
- 제목만
- 자세히
- 이미지
( 0 / 0 )
( 0 / 0 )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옥수수·대두 등 연일 오르고러시아 밀 수출세 부과도 ‘불안’우리도 작년 같은 기상재해로쌀 생산량이 수요량 밑돌면식량안보 ‘위험’ 단계 하락 경고농경연 국제곡물 조기경보지수12월 ‘-0.23’, 주의 ‘0~0.5’ 근접 전 세계 곡물 수급이 불안정한 흐름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식량안보가 취약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이상기상 발생과 기후변화 우려가 높아지면서 세계 곡물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경우 우리나라 식량안보도 위험 단계로 접어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세계 곡물
[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 기자] 외국인 노동자 기숙사 정책에농업계 재검토 여론 고조청와대 청원글 잇따라 올라와대부분 임차농인 상황에서토지소유주 건축물 양해 어렵고기숙사 건립 비용 마련도 불가유예기간도 없이 강행 분통 “농촌의 현실은 아랑곳없이 농민들을 자기 이익만 챙기는 악마같은 존재로 만들어 비난하는 댓글이 연일 달리는 걸보면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지난해 포천 외국인 노동자 사망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유예기간도 없이 올해 1월1일부터 비닐하우스 내 컨테이너 등을 숙소로 제공하는 사업장에 대해 외국인 노동자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민주당 다문화위원회 간담회직장건강보험 제외 등 논의 정의당도 ‘진상규명 철저’ 촉구국회는 이번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제도 및 법안 개선 추진에 초점을 두는 모습이다. 15일 현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등 상임위원회 차원의 입장 표명이나 관련 현안을 다룰 회의가 예정된 것은 없는 상황이다. 환노위의 경우 1월 20일 예정된 한정애 환경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가 한창이고, 농해수위도 2월 임시국회 들어 가동될 가능성이 크다. 일단 더불어민주당 다문화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1월 현재 17건·56개국 발효2004~2018년 FTA 체결국들 농식품 수입액 두 배 껑충 소비자 재구매 의향도 확 늘어정부가 신축년 새해 벽두부터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동안 FTA 등 시장개방으로 일방적 피해를 당한 농민단체들은 농업의 희생을 전제로 한 대외경제정책을 당장 중단할 것을 주장하고 있다. 이에 현재 진행되고 있는 FTA 상황과 함께 CPTPP가 초래하는 농업부문의 영향을 진단했다.#속도 내는 FTA, 농업피해 더욱 가중우리
[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20kg 전국 평균 5만4592원 지난 5일보다 27원 상승정부양곡 공매가 뜨거운 열기를 보이고 있다. 1월 11일부터 시작된 공공비축 산물벼에 대한 RPC 인수도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가운데, 2018년산 정부양곡 공매에서 전량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산 쌀 생산량이 350만7000톤으로 지난해보다 6.4% 감소하면서 RPC 등 산지양곡유통업체들이 원료곡을 충분히 매입하지 못해 정부양곡으로 채워야 할 상황이다. 이로 인해 지난 1월 14일 진행된 2018년산 정부양곡 공매 평균 낙찰가격이 당초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전체 56개국과 FTA 체결지난 10년 41개국과 협정 발효‘기존 수입량 미미’ 대응 부실 ‘경쟁력 떨어진다’ 과소평가장밋빛 전망만 내놓는 사이국산과일 소비량 28% 감소수입과일 소비 72.7% 늘어영향분석방식 전면 재검토해야지난 10년간 FTA(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한 농정당국의 전략과 예측이 총체적 실패로 드러났다. ‘지금 일어나지 않은 일은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장밋빛 전망만 내세운 사이 수년도 안 돼 수입과일 빗장이 대거 풀렸다. 한국농어민신문은 지난 15일 나온 관세청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국무회의 통과…20만원까지농식품부 소비쿠폰 연계농축수산물 판촉행사 나서‘마음이음마켓’ 운영도‘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설 명절 기간 상향하는 조치가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즉시 시행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설 선물 보내기 캠페인 등 후속조치를 발표했다.이날 오전 제3차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코로나19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불이익 주거나 제명하는 행위농축협 존재목적 배치” 못박아사료와 출하사업 같은 축협의 경제 사업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횡성축협 조합원 자격을 잃을 위기에 처했던 20명의 농민이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횡성축협 조합원 20명이 제기한 ‘조합원 제명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대법원이 조합원들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 6면대법원 제2부는 지난 14일 판결문에서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아니하거나 이유가 없다. 그러므로 상고를 모두 기각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AI 지속적 확산세17일 기준 65건 발생122개 산란계농가서전체 사육마릿수 10% 수준 843만9000마리 살처분2016-2017년과 같은계란대란 재현 우려 불구정부는 할인쿠폰 발행 등비난 무마 움직임 ‘빈축’정부가 가금류에 대한 무리한 예방적 살처분 정책으로 가금류 소비자가격 상승과 수급 문제를 야기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계란 할인쿠폰 발행·수매 등으로 이러한 비난을 무마하려는 듯 한 모습을 보여 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지난해 11월 국내에 발생하기 시작한 고병원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정부 가공용 쌀 공급 늘었지만국내산 물량은 11만→5만톤 ‘뚝’수입산은 21만→31만톤 확 늘어막걸리업체들, 국산 확보 난항“품질 변화 발생할 우려에도가격 상승 압박, 수입산 고려”연초부터 막걸리업계가 국산 원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양곡 가공용 쌀 공급 물량이 늘었어도 국내산 쌀 비중은 줄었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양곡 가공용 쌀 공급 물량은 지난해 31만7000톤에서 13% 증가한 36만톤이다. 하지만 이중 국산쌀은 지난해 11만톤에서 올해 5만톤으로 절반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조합 사료 미사용 등 이유로제명 당한 횡성축협 20명이번 판결로 조합원 자격 유지“손해배상청구 등 고민”‘저렴하고 품질 좋은 사료 교체’조합원 요구 외면서 촉발 농민 위한 조합 등 변화 기대일선 농·축협의 주요 경제사업을 이용하지 않는 조합원, 조합에 바른 소리를 하는 조합의 임원은 농·축협의 타깃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횡성축협으로부터 제명당한 20명의 조합원들도 사료와 출하사업 같은 조합의 중점사업 이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합원 자격이 박탈될 위기에 처했
[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 기자] 쌀 비롯 한우·양념 채소류 등불안한 농산물 가격문제 부각정부 CPTPP 가입 논의 구체화 농업 규정 면밀 검토 필요식량자급률·농촌 인력 문제 등농정 근본 쟁점 재소환 될 듯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농업·농촌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두고 논란이 뜨거울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익형 직불제를 둘러싼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다. 쌀 및 한우, 양념 채소류 가격문제가 어느 때보다 예민한 농정 현안으로 부각할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김경욱 기자] 2018년 89만여톤 수입 정점2년 연속 감소세로 전환지난해 77만7050톤 들어와2014년 이후 최저치 기록필리핀·미국 작황 부진으로바나나·오렌지 반입 감소한 탓기타 과일류 수입 주목해야코로나19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주요 수입과일의 현지 작황부진으로 지난해 과실류 수입량이 77만7050톤을 기록,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물량으로만 따지면 2014년 이후 최저치다. 하지만 FTA 체결 이후 수입 실적이 없었거나 미미했던 국가에서 주요 수입과일이 들어오고 있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