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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정부 가공용 쌀 공급 늘었지만국내산 물량은 11만→5만톤 ‘뚝’수입산은 21만→31만톤 확 늘어막걸리업체들, 국산 확보 난항“품질 변화 발생할 우려에도가격 상승 압박, 수입산 고려”연초부터 막걸리업계가 국산 원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양곡 가공용 쌀 공급 물량이 늘었어도 국내산 쌀 비중은 줄었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양곡 가공용 쌀 공급 물량은 지난해 31만7000톤에서 13% 증가한 36만톤이다. 하지만 이중 국산쌀은 지난해 11만톤에서 올해 5만톤으로 절반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항바이러스 효능 주목받으며수출 라인 있는 B2C 업체 호황 코로나로 단체급식 잇단 중단B2B 판매업체들은 힘들어져저장시설 갖춘 몇몇 기업 빼면국내산 원료 공급 가장 큰 문제 정부 시설지원비 지원 등 절실“김치업계가 수출과 자본력을 무기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점차 커지고 있다. 향후 상품김치 시장이 성장하면서 이 같은 격차는 더 심해질 것이다”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은 향후 김치 산업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지난해는 코로나19 발생으로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김치가 세계적으로 주
[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전체 56개국과 FTA 체결지난 10년 41개국과 협정 발효‘기존 수입량 미미’ 대응 부실 ‘경쟁력 떨어진다’ 과소평가장밋빛 전망만 내놓는 사이국산과일 소비량 28% 감소수입과일 소비 72.7% 늘어영향분석방식 전면 재검토해야지난 10년간 FTA(자유무역협정)에 대응한 농정당국의 전략과 예측이 총체적 실패로 드러났다. ‘지금 일어나지 않은 일은 앞으로도 일어나지 않을 것’이란 장밋빛 전망만 내세운 사이 수년도 안 돼 수입과일 빗장이 대거 풀렸다. 한국농어민신문은 지난 15일 나온 관세청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국무회의 통과…20만원까지농식품부 소비쿠폰 연계농축수산물 판촉행사 나서‘마음이음마켓’ 운영도‘청탁금지법’상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10만원에서 20만원으로 설 명절 기간 상향하는 조치가 19일 국무회의를 통과해 즉시 시행된다. 이와 함께 정부는 관계기관 합동 설 선물 보내기 캠페인 등 후속조치를 발표했다.이날 오전 제3차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의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의결했다.이번 시행령 개정은 코로나19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불이익 주거나 제명하는 행위농축협 존재목적 배치” 못박아사료와 출하사업 같은 축협의 경제 사업을 이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횡성축협 조합원 자격을 잃을 위기에 처했던 20명의 농민이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횡성축협 조합원 20명이 제기한 ‘조합원 제명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대법원이 조합원들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관련 기사 6면대법원 제2부는 지난 14일 판결문에서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은 상고심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아니하거나 이유가 없다. 그러므로 상고를 모두 기각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AI 지속적 확산세17일 기준 65건 발생122개 산란계농가서전체 사육마릿수 10% 수준 843만9000마리 살처분2016-2017년과 같은계란대란 재현 우려 불구정부는 할인쿠폰 발행 등비난 무마 움직임 ‘빈축’정부가 가금류에 대한 무리한 예방적 살처분 정책으로 가금류 소비자가격 상승과 수급 문제를 야기한다는 비판이 나오는 가운데, 계란 할인쿠폰 발행·수매 등으로 이러한 비난을 무마하려는 듯 한 모습을 보여 업계의 빈축을 사고 있다.지난해 11월 국내에 발생하기 시작한 고병원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정부 가공용 쌀 공급 늘었지만국내산 물량은 11만→5만톤 ‘뚝’수입산은 21만→31만톤 확 늘어막걸리업체들, 국산 확보 난항“품질 변화 발생할 우려에도가격 상승 압박, 수입산 고려”연초부터 막걸리업계가 국산 원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정부양곡 가공용 쌀 공급 물량이 늘었어도 국내산 쌀 비중은 줄었기 때문이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정부양곡 가공용 쌀 공급 물량은 지난해 31만7000톤에서 13% 증가한 36만톤이다. 하지만 이중 국산쌀은 지난해 11만톤에서 올해 5만톤으로 절반
[한국농어민신문 이현우 기자] 조합 사료 미사용 등 이유로제명 당한 횡성축협 20명이번 판결로 조합원 자격 유지“손해배상청구 등 고민”‘저렴하고 품질 좋은 사료 교체’조합원 요구 외면서 촉발 농민 위한 조합 등 변화 기대일선 농·축협의 주요 경제사업을 이용하지 않는 조합원, 조합에 바른 소리를 하는 조합의 임원은 농·축협의 타깃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 횡성축협으로부터 제명당한 20명의 조합원들도 사료와 출하사업 같은 조합의 중점사업 이용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조합원 자격이 박탈될 위기에 처했
[한국농어민신문 김선아 기자] 쌀 비롯 한우·양념 채소류 등불안한 농산물 가격문제 부각정부 CPTPP 가입 논의 구체화 농업 규정 면밀 검토 필요식량자급률·농촌 인력 문제 등농정 근본 쟁점 재소환 될 듯올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이 2050년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한 정책을 본격 시행함에 따라 농업·농촌이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두고 논란이 뜨거울 전망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익형 직불제를 둘러싼 논쟁이 치열하게 전개될 것이다. 쌀 및 한우, 양념 채소류 가격문제가 어느 때보다 예민한 농정 현안으로 부각할
[한국농어민신문 김관태·김경욱 기자] 2018년 89만여톤 수입 정점2년 연속 감소세로 전환지난해 77만7050톤 들어와2014년 이후 최저치 기록필리핀·미국 작황 부진으로바나나·오렌지 반입 감소한 탓기타 과일류 수입 주목해야코로나19에 따른 교역량 감소와 주요 수입과일의 현지 작황부진으로 지난해 과실류 수입량이 77만7050톤을 기록, 2년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입물량으로만 따지면 2014년 이후 최저치다. 하지만 FTA 체결 이후 수입 실적이 없었거나 미미했던 국가에서 주요 수입과일이 들어오고 있어,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