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시아 최초의 지역농산업 전시회인 제2회 ‘SIMA 아세안 태국 2016’이 오는 8~10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태국 정부 농업협동조합부가 공동주최자로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에 태국 농업협동조합부는 태국 전시회사 IMPACT(임팩트), 식품, 농업 등 176개의 세계적 전시회를 주관해온 COMEXPOSIUM(코멕스포지움), 프랑스농기계산업협회(AXEMA)와 함께 참여한다.

농업협동조합부의 참가는 ‘SIMA 아세안 태국 2016’의 중요성과 위상을 보여주는 것과 함께 농업의 성장은 생산성을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첨단혁신기술이 바탕이 돼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태국의 농업정책 실행과 협동조합 시스템의 발전을 책임지고 있는 농업협동조합부는 이번 전시회에 농민과 협동조합 등을 초청하는 한편, 컨퍼런스, 세미나, 워크숍 등에 참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국내기업은 중소형 농기계 및 농기자재 업체를 중심으로 12개 기업이 한국관을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기계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농업 및 식품마케팅협회, 태국농업언론협회, 태국원예과학협회 등 현지기관들도 전시회 참가 또는 지원단체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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