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만에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의 원인이 해수 오염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수산시장이 한산한 모습. 보건당국은 이번 콜레라 발생이 폭염으로 인해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서 세균 증식력이 왕성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 해수부는 지난달 29일부터 2주간 거제 동부 해역을 중심으로 콜레라균 오염 특별조사에 나설 예정. 다행스럽게도 추가 환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폭염과 적조 피해에 이어 이번 콜레라까지 수산물 소비에 영향을 끼치면서 수산업계가 침체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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