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인삼 주산지 12개 지방자치단체가 본격적인 인삼 수확기를 맞아 9월 24일부터 11월 6일까지 다채로운 인삼축제와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24일부터 열리는 금산인삼축제를 시작으로 전국 각지에서 펼쳐지는 인삼축제는 햇인삼 및 인삼제품 직거래 판매, 오감을 자극하는 인삼 체험, 우수 인삼 선발대회 등이 어우러질 계획이다. 이번 축제기간 동안 직거래 판매행사를 통해 일반 소비자들은 시중가격보다 15~20% 이상 저렴하게 인삼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특히 10월 3일 서울에서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 인삼대축제’는 각 지역별로 개최되는 인삼축제와 연계해 국내 소비자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대표 건강식품인 인삼을 홍보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서울과 전국 12개 인삼 주산지의 지역별 행사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인삼협회(www.korean-ginseng.org, 044-862-3111) 또는 인삼축제 지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