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상에 '청흥처음송이'

▲수출유망임산물 발굴대회에 참석한 수상자들과 주최측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방대추차, 송이버섯 등이 수출 유망한 청정임산물로 선정됐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품질 좋은 청정임산물을 발굴해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수출유망 청정임산물 발굴대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수출적합성과 독창성, 업체의 수출의지 등을 평가한 결과, 경산에영농조합법인이 생산하는 ‘경산한방대추선물세트’가 대상을 수상했다. 경산에서 생산된 건대추를 대추슬라이스와 대추진액, 대추 발효식초, 도라지 발효청 등 소비자의 기호에 맞게 다양한 제품들로 구성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은 청흥버섯영농조합법인의 청흥처음송이, 은상은 SK 임업(주)의 우리숲호두와 신농영농조합법인 햇살곶감이 수상했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수상업체에게 내년도 해외박람회 참가비와 임산물 수출컨설팅 비용 등을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김효진 기자 hjki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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