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설 명절을 맞아 저렴한 가격에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한우 직거래장터’를 20~22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운영한다.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등심·채끝·불고기·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 보다 최대 4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1등급 100g을 기준으로 구이용 부위인 등심이 5000원, 채끝 5300원, 불고기와 국거리는 2800원에 공급한다. 또 특수부위 6500원, 찜갈비 6000원, 양지 3300원, 산적을 3000원에 판매하는 등 여러 부위를 선보이고 1등급 외에 1+, 1++등급 한우도 구입할 수 있다.

직거래장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까지며, 대전세종충남한우협동조합과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산지에서 매일 신선한 한우를 공급할 예정이다.

한우자조금은 직거래장터 운영기간 동안 한우고기 판매 외에도 한우 OX퀴즈, 윷놀이, 한우불고기 시식회 등을 진행하며, 특히 행사 첫날에는 한우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지진희 씨가 행사장에 나와 일일 판매원으로 참여한다.

이근수 한우자조금관리위원장은 “한우 직거래장터가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했다”며 “소비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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