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2017년 제1차 이사회 및 간담회’가 열렸다.

(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이하 한여련) 임원진이 지난 2일부터 양일간 제주 라헨느리조트에서 ‘2017년 제1차 이사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

한여련은 이번 이사회에서 선거관리규정 제정과 사무국 설치 운영 방안 등 현안사항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

여성어업인의 미래와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간담회에는 해양수산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4차여성어업인육성 기본계획을 토대로 한 여성어업인 육성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해 큰 박수를 받았다.

강신숙 수협상임이사는 “이 자리에 모인 한여련 회원들이야말로 어촌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리더”라며 “우리 여성어업인의 삶의 질과 권익향상을 위해 힘써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신숙 수협상임이사는 “여성어업인이 바다환경의 감시자로서 바다모래 채취를 막는데 앞장서달라”고 당부했다.

이기노 기자 leek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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