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식품영양조리학계

농림축산식품부가 외식 분야에서의 쌀 소비 확대를 꾀하기 위해 지난 3월 30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에서 식품영양조리학계와 조찬간담회를 열었다.

김재수 농식품부 장관이 주재한 이날 회의에는 식품영양조리학계와 유관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해 쌀 소비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식품영양조리학계 전문가들은 쌀의 영양적 가치와 더불어 쌀 중심의 한국형 식습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재수 장관은 “최근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외식을 통한 쌀 소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반면, 외식에서 쌀의 가치가 저평가되고 있어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정부와 유관기관, 학계 등 각계의 협력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쌀 소비 확대 차원에서 ‘밥이 맛있는 집’ 홍보, 직장인·대학생 대상 아침먹기 캠페인 등을 중점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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