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재배농가들이 6월부터 8월까지 각별하게 주의를 기울여하는 것이 탄저병으로 초기방제를 통한 확산차단이 매우 중요하다. 탄저병 발병 시 수량과 품질에 대한 피해뿐만 아니라 추가적 방제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신젠타코리아가 최근 경북 의성, 봉화지역의 고추전문농업인들과 함께 ‘S리더스클럽’ 행사를 열고 고추전시포장을 방문해 방제상태를 점검하고, 병해충방제 경험 등을 공유했다.

‘S리더스클럽’은 주요작물 선도농업인들의 재배경험과 방제기술을 지역농업인들에 전파하기 위해 신젠타코리아가 운영하는 모임이다.

이번 ‘S리더스클럽’ 행사에 참여한 봉화의 농업인은 “매년 여름이면 고추탄저병이 찾아오는데, 신젠타코리아의 ‘오티바’를 사용한다”며 “장마 전에는 예방차원에서 ‘비온엠’을 치고, 장마 후에는 ‘오티바’로 관리하는데, 수확 3일전까지 약을 쳐도 되기 때문에 7월말부터 수확기까지 안심하고 쓸 수 있다”고 전했다. ‘오티바 액상수화제’는 강력한 침투이행성과 예방, 치료 동시효과로 고추 역병, 탄저병, 흰가루병을 방제하며, 40여개 작물의 주요 병해에 등록돼 있어 경제적이다. ‘오티바’는 버섯에서 추출한 항균활성물질로 개발돼 환경에 안전하며, 수확기에 근접해서도 안전사용기준을 따르면 잔류 걱정 없이 우수농산물 생산이 가능하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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