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협보험이 올 상반기 실적 우수 단체 및 개인에 대한 시상을 17일 수협중앙회 10층 회의실에서 진행했다.

수협보험이 ‘2017 상반기 수협보험 대상’ 평가를 통해 단체부문 36개소, 개인부문 34명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지난 17일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평가는 보장성공제 판매 확대를 통한 공제사업 수익성 향상을 위한 것으로, 올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의 실적을 평가한 것이다.

평가결과 회원조합 전체에서는 인천수협, 완도금일수협, 통영수협, A그룹에서는 경기남부수협, 고흥군수협, 보령수협, 성산포수협, 서귀포수협, B그룹에서는 목포수협, 죽변수협, 진도군수협, 서남구기선저인망수협, C그룹에서는 서천서부수협, 동해구기선저인망수협, 완도소안수협 등이 선정됐다.

상반기 실적을 살펴보면 보장성공제(월납) 3만1491건, 초회공제료 22억1700만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2만1416건, 10억2900만원) 대비 각각 47%, 115% 증가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과거 저축성 위주의 공제사업이 보장성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주면서 수협보험 장기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평가다.

뿐만 아니라 △신상품 페이백 이벤트 △영업점별 간식비 지원 및 가두캠페인실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에 임직원들이 적극 참여해 어려운 영업환경을 극복하고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는 분석이다.

김관태 기자 kimkt@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