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것의 후속조치로 국내 양계 업계가 행사나 소비 홍보 등을 취소하거나 무기한 연기. 대한양계협회는 당초 다음달 6일 ‘2017 전국양계인대회’를 개최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계란 살충제 사태로 인해 행사를 잠정 연기. 또 육계의 경우 복 이후 소비 감소를 우려해 적극적인 소비 홍보에 나설 계획이었지만, 국민들의 양계 산업에 대한 불안심리가 커져 섣불리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 업계 관계자는 “지금 상황에서는 문제점을 인정하고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는 게 가장 나은 선택”이라며 “그러나 양계업계 소비 침체가 장기화 될 경우 양계 산업 전체의 피해가 커질 수 있어 걱정도 된다”고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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