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농가소득을 크게 늘릴 수 있는 농업 경영모델을 잇따라 개발해 화제. 인건비 등 농사에 투입되는 비용은 줄이면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가들이 높은 소득을 거둘 수 있는 저비용·고소득 ‘포도 경영 모델’을 개발한 것. 이 모델을 적용하면 생산비는 33%, 노동시간은 26%가 절감돼 소득이 2.3배 증대되는 효과가 있다고. 군은 이를 바탕으로 내년부터는 양파 생산비 절감 모델을 개발할 계획. 유두석 장성군수는 “포도는 노동력이 생산비 중 50% 정도를 차지하는 과수로, 새 경영모델을 개발함으로써 포도 재배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게 됐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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