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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농기계업체 콤바인 마케팅] “더 쓰기 편하고 튼튼하게…실속형으로 선택권도 다양”

  • 기사승인 2019.09.09 13:08
  • 신문 3136호(2019.09.1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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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민신문 조영규 기자]

벼 수확철을 앞두고 있다. 이른 추석이 지나면 황금들녘 곳곳에선 콤바인 탈곡소리가 울리기 시작. 이 때를 맞춰 우리나라 주요 농기계업체들도 속속 콤바인 마케팅에 나섰다. 이들은 신제품을 출시하거나 자동화시스템을 개선하는가 하면, 중소농을 위한 실속형 콤바인을 내놓는 등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면서 나름의 전략으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올해 주요 농기계업체들은 어떤 콤바인에 힘을 줄까?


#㈜대동공업
6조 유압미션 콤바인 ‘DXM120’ 선보여

▲ ‘DMX85GF’. 85마력의 출력으로 습전에서도 고속작업이 가능하다.

대동공업은 올해 콤바인 시즌을 앞두고 신제품을 내놨다. 6조 유압미션 콤바인 ‘DXM120’. 이 제품은 유압미션을 채택했다는 점이 특징인데, 수확을 위한 전·후진 조정·이동시 작업시간이 길어지고 회전주행도 어려웠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유압미션을 통해 선회이동이 부드러워짐은 물론, 안쪽 크롤러를 감속해 선회하는 ‘소프트턴’과 안쪽 크롤러를 정지해 선회하는 ‘브레이크턴’, 안쪽 크롤러를 역회전해 선회하는 ‘스핀턴’을 구현, 작업상황에 맞게 빠르게 선회할 수 있게 된 것이다. 그만큼 논의 모서리 작업도 최소한의 조작으로 가능해졌다.

▲ 올해 신제품인 ‘DMX120’으로, 유압미션을 탑재했다.

‘DXM120’은 ‘117마력 전자식 티어4엔진’, ‘120ℓ 대용량 연료탱크’, ‘에코모드기능(EcoMode·엔진 회전 자동조정기능)’ 등을 장착, 연료낭비를 최소화하는 가운데 연료보충 한번으로 장시간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6조 콤바인 ‘DXM100G’(100마력)의 핵심은 ‘자동화 기능’이다. 수확 작업 시 부하를 감지해 작업상황에 맞게 자동으로 작업속도를 조율, 미탈립을 방지하는 ‘차속제어기능’(예취부)과 작물의 유입량에 맞춰 자동으로 풍구의 바람 강도를 조정, 곡물 손실없는 선별작업을 수행하는 ‘탈곡선별제어기능’(탈곡부), 곡물탱크안 곡물 배출구에 위치한 배출조절판이 빠르게 좌우로 움직여 곡물을 막힘없이 배출하는 ‘진동배출기능’(저장부) 등이 그것이다. ‘에코모드기능’과 함께 차속제어기능, 탈곡선별제어기능, 진동배출기능은 ‘DXM100G’에서 검증받아 ‘DXM120’에도 탑재했다. 여기에, 다량의 곡물을 저장할 수 있는 1950ℓ 대용량 곡물탱크에 곡물점검창도 함께 설비했다. 장시간 작업에도 잔존 곡물없이 완벽한 배출작업이 가능한 이유다.

5조 콤바인 ‘DXM85GF’는 예취부가 동급 최고길이(1770㎜)로 단 시간에 많은 곡물을 예취할 수 있고, 85마력의 강력한 출력에 내구성을 높인 습전용 크롤러·이퀄라이져를 더해 습전에서도 최대 1.7㎧로 고속작업을 할 수 있다. ‘진동배출기능’이 장착된 점도 눈에 띈다.

‘DXM100G’와 ‘DXM85GF’ 모두 티어4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농업인들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콤바인을 포함한 대동 제품들의 사용법 등을 영상제작해 유튜브로 배포하면서 30대와 40대, 50대를 겨냥한 유튜브 마케팅에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제종합기계㈜
‘KC6130CXA’ 스마트 수평제어기능 추가

▲ ‘KC5100’. 경제형 콤바인으로 분류된다.

국제의 주력 콤바인은 ‘KC6130CXA’다. 6조 콤바인으로, 올해 시스템을 개선했는데, ‘SMART 수평제어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전후 수평제어와 좌우 수평제어를 설계, 기체가 뒤로 기울어진 상태에서도, 기체 높낮이와 관계없이 어떠한 지형에서도 습전작업 등이 용이하며, 작업속도 이상 주행 시 차고제어가 작동해 기체가 자동으로 하강함으로써 안전성이 높아지는 등이 주된 내용이다. 더불어, 예취퀵 페달을 적용, 예취부에 있는 작물을 고속(7초)으로 탈곡부로 인계해 작물흐름을 방지하며, 탈곡부 환원 처리통을 강화해 선별능력을 향상시킨 점도 관심거리다. 국내 유일 예취부 막힘센서를 부착, 기대수명도 높였다.

무엇보다 콤바인의 작업특성에 맞게 습전기능을 향상시킨 제품이라는 것이 국제종합기계의 설명이다. 출력은 120마력으로 습전작업에서도 부하가 적으며, 흙에 쉽게 빠지도록 일반 콤바인 미션보다 크롤러 안쪽 미션의 지상고를 높인 구조도 습전작업시 유용하다. 이 기능을 거의 동일하게 적용한 5조 콤바인이 ‘KC5130’ 시리즈다. ‘KC5100’ 시리즈는 경제형으로 분류되는데, ‘KC5130’에서 유압자동제어미션이 빠진 제품이다.

▲ ‘전후 수평제어’를 장착한 ‘KC6130CXA’.

‘KC6130CXA’, ‘KC5130’ 시리즈, ‘KC5100’ 시리즈는 청소의 불편함을 덜어주는 ‘무청소 프리클리너’도 공통으로 갖추고 있다.

6조와 5조에 이어 4조 콤바인 ‘KC4075’ 시리즈. 이 제품은 타사 5조 마력과 동등한 최대 70마력을 출력하는 가운데 5조에 들어가는 고급캐빈 사양과 함께 6조와 5조에 투입되는 전후·좌우 수평제어와 멀티형 오거리모컨 등을 기본 적용했다. 또 예취부 막힘, 커터부 열림, 짚배출부 막힘 등 고장이 발생할 수 있는 주요 부위의 엔진자동정지 센서도 6조·5조의 것과 같다. 엔진부하와 내부고장을 막기 위한 시스템이다. ‘KC4075’는 작업량이 많지 않은 농업인들에게 맞는 실속형 콤바인으로 꼽힌다.

국제종합기계는 “최대 라인업으로 지금까지 2조부터 3조, 4조, 5조, 6조까지 대한민국의 콤바인 역사를 주도해온 장점을 발휘해 대농을 위한 콤바인부터 실속형 콤바인까지 고객의 선택권을 넓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전후·좌우 수평제어를 모든 기종에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캐빈이나 유압자동제어미션 유무 등에 따라 고객의 폭을 넓혀 판매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동양물산㈜
CX시리즈 공급…첨단자동화시스템 주목

▲ ‘CX6130’은 첨단 자동화시스템을 설비한 것이 특징이다.

동양물산기업은 ‘CX754’(4조 73마력), ‘CX955’(5조 95마력), ‘CX6130’(6조 120마력) 등 ‘CX’ 시리즈를 공급한다. 레버 하나로 예취부 상승·하강, 좌우 선회, 전후·좌우 경사각 조작, 방향수정 등이 가능하고, ‘탈곡 자동 제어’ 기능을 통해 탈곡의 상황에 맞게 시브 열림과 풍량을 최적의 상태로 조정할 수 있다. 동양물산기업이 밝힌 ‘CX’ 시리즈의 ‘첨단 자동화 시스템’이다. 또, 고속주행 연결 때 자동으로 최적의 정격회전에서 작업하고 작업하지 않을 때는 아이들(Idle) 회전으로 소음방지와 연료절감 효과를 나타내는 ‘IQ엑셀’ 기능과 예취작업 중 콤바인 각 부의 이상 상태를 감지해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멀티아이’ 기능, 조작석에서 예취부·탈곡부·인기부의 주유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집중 주유’ 기능 등도 확보하고 있다.

‘CX’ 시리즈 중 ‘CX6130’는 올해 신제품으로, 주행용과 선회용 유압자동제어미션을 별도로 설비, 선회능력과 작업능력을 높였으며, 최장 탈곡통(1100㎜)과 2번 처리통 장착의 조합으로 탈곡능력을 향상시켰다.

자탈형 콤바인과 함께 보리, 콩, 메밀, 율무, 유채 등을 수확하는데 투입하는 보통형 콤바인도 내놨다. ‘TH752’ 제품이며, 보리전용(메밀·율무·유채 포함)인 스크류타입(C)과 콩전용인 버켓타입(CB)으로 두가지 모델을 제공한다. 예취부 수확폭이 2000㎜여서 작물별 수확효율이 높고, 인기커버가 원터치 오픈형태인 만큼 탈곡부·곡물탱크 점검이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LS엠트론㈜
‘MC85’ 별도 교체·기체 수정 없이 수확 척척

▲ ‘MC85’는 범용콤바인으로 벼, 보리, 밀 등 수확이 가능하다.

LS엠트론은 ‘MC85’(88마력) 제품에 주력한다. 이는 범용콤바인으로, 별도 교체나 기체 수정없이 보리, 밀, 귀리, 벼, 율무 등 수확작업을 할 수 있는데, 전용 2단 예취날을 사용하면 벼와 율무 수확작업의 효율성이 높아지고, 콩 전용 키트를 장착하면 콩 수확도 가능하다. ‘MC85’의 예취부 예취높이 조절범위가 1100㎜로, 단간종부터 장간종까지 다양한 작물은 물론 쓰러진 작물도 원활히 거둘 수 있다는 점에서 범용콤바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예취부 역회전 기능을 장착, 예취부가 막혔을 때 역회전 기능을 실행해 막힌 작물을 빼내고, 전기유압식 시스템으로 예취부 상승·하강을 조작할 수 있어 작업 편리성도 높다. 이는 예취부의 특징이다.

‘미탈립이 적은 탈곡’은 탈곡부의 특징이다. 손실률은 2%. 탈곡부는 다양한 작물이 투입돼도 탈곡 부하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바 타입의 탈곡통을 적용한 가운데 탈곡통 길이도 1790㎜로 자탈형 콤바인 대비 2배의 탈곡공간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경사지 적응이 우수한 ‘궤도식 주행장치‘와 지형과 관계없이 좌우 수평을 유지하는 ‘차체 수평 자동제어장치’, 밭작물 수확을 위한 ‘대지 수평제어장치’ 등이 탑재돼 있어 지형과 작물에 맞게 조정, 주행부의 특징으로 꼽힌다.

LS엠트론은 “‘MC85’는 국내시장 자탈형 콤바인과 차별화된 제품으로 다양한 밭작물에 최적화 돼 있다”며 “탈곡한 작물을 파쇄해 뿌려주는 쵸파 장치를 옵션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영규 기자 choyk@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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