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범 경남도의원 대표 발의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경남도의회가 ‘깨끗한 농어촌 마을 조성 지원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했다.

경남도의회는 박우범 문화복지위원장(산청군, 자유한국당)이 대표발의를 한 ‘경상남도 깨끗한 농어촌 마을 조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6일 제36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깨끗한 농어촌 마을 조성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 △깨끗한 농어촌 마을 조성을 위한 사업 추진 △깨끗한 농어촌 마을 조성을 위해 필요한 실천운동에 대한 사항 △노인인구의 비율이 높은 지역 우선 지원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박우범 도의원은 “깨끗한 농어촌 마을을 유지하기 위한 지자체 차원의 지원은 거의 없고, 부서별로 마을환경 개선사업은 체계적인 계획 없이 개별적으로 추진되는 실정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그동안 생각해왔던 경남의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어촌 마을 조성을 실현하고자 이 조례안을 전국 최초로 발의하게 됐다”고 전했다.

창원=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