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대추축제 대동한마당&경산예술제18~20일

[한국농어민신문 조성제 기자]

▲ 경산대추축제 대동한마당에 개설된 농특산물 판매장에서는 고품질 대추를 접할 수 있다.
▲ 2018년 경산대추축제 기간에 최영조 경산시장, 시민 등이 참여해 대추비빔밥 시식 행사를 가졌다.

대추수확 체험·대박할인 등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 마련
사생대회·전시회 등도 다채


경산대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한 ‘2019 경산대추축제 대동한마당 & 경산예술제’ 행사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경북 경산시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올골찬 농산물과 함께하는’ 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한농연경산시연합회와 경산시농민회, 한국예총경산지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경산시와 농협중앙회 경산시지부, 경산지역 농·축·낙협, DGB대구은행, 권치과의원이 후원한 가운데 경산시 경산생활체육공원 어귀마당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 경산대추축제는 품질 좋은 옹골찬 경산 대추를 홍보하는 주요 행사다.


이번 축제는 첫날 개막식과 함께 경산대추 경매 및 대박할인 행사, 경산대추 알림이 선발대회, 우수 농산물 전시장 운영, 옹골찬 농산물 판매행사, 경산 농산물 OX 퀴즈, 한복 패션쇼, 평생학습 동아리 페스티벌, 문인협회 공연(기타연주 및 시낭송), 제2회 옹골찬 시민노래자랑 및 장기자랑, 인기가수 초청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 동안 대추농가 대추수확 체험, 대추호떡 시식체험, 대추나무로 만드는 열쇠고리 및 그리기 체험, 대추차 및 대추 막걸리 시음, 우수 농산물 대박경매, 대추인절미·대추비빔밥 시식, 대추슬라이스 팝콘 시식, 대추인절미 떡메치기 등 경산대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마련된다.

또한 행사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경산지역 우수농산물 품평회, 농·특산물 홍보 부스 운영, 친환경 및 소형 농기계 전시, 팔광대놀이 체험, 풍물패 및 인기가수 공연, 먹거리 장터 운영, 미술 사생대회, 시화·미술·사진 전시회, 예술장터 아크마켓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될 전망이다.

<문의 한농연경산시연합회 053)811-2538>


“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최선…많은 참여·성원 부탁”
김종완 한농연경산시연합회장

남녀노소 부담 없이 먹는 경산대추
널리 알리기 위한 사명감 갖고 준비

“잘 익은 대추는 비타민과 탄수화물이 풍부하고 맛도 좋아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최고의 건강식품이다. 이번 주말에는 경북 경산시를 찾아 경산대추 축제 행사장을 방문해서 지금 한창 제철을 맞아 알이 굵고 당도가 높은 전국 최고 역사와 품질을 자랑하는 명품 경산대추를 구입해 드세요.”

올해 9회째를 맞은 경산대추 축제 행사를 주최·주관하고 있는 한농연경산시연합회 김종완 회장.

김 회장은 이달 치러지는 ‘2019 경산대추 축제 대동한마당 & 경산예술제’가 경산대추를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 농업문화 축제로 계승하고, 지역 우수 농·특산물로 소비자를 찾아가는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고, 아울러 지역농가의 소득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고 있다고 한다.

김 회장은 “한농연경산시연합회는 2006년 치러진 제1회 경산대추 축제부터 10년 넘게 줄 곧 경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경산대추를 전국에 널리 알리기 위한 사명감을 가지고 축제를 준비해 오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경산대추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올해 경산대추축제도 소비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 회장은 “경산대추가 임산물 지리적 표시제가 등록돼 있을 정도로 경산은 전국에서 대추 주산지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며 “경산지역 대표 농민단체인 한농연경산시연합회가 대추 수확 철을 맞아 정성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이번 경산대추축제에 전국 각지의 소비자들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 한다”고 덧붙였다.

경산=조성제 기자 ch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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