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장터 등 판매실적 17억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 체험 및 판매 부스가 관람객들로 북적였다.

경남 산청군에서 열아홉 번째 열린 한방약초축제에 31만명이 다녀가며 지리산 자락 한방약초와 함께하는 힐링을 만끽했다.

산청군과 산청한방약초축제위원회는 9월 27일부터 10월 9일까지 산청IC 앞 축제광장에서 열린 ‘제19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관람객수가 동의보감촌 방문객을 제외하고도 약31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약초·농특산물장터 및 특화음식관 판매실적도 약17억원을 기록했다.

11개 읍면이 특색 있는 음식을 선보인 산청특화음식관이 관람객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손꼽혔다. 축제 주제관인 한방항노화관의 산청혜민서는 무료 한방진료 체험으로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이 가장 먼저 찾는 부스로 인기를 누렸다.

산청=구자룡 기자 kucr@ag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