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창농 지원기준 확대 등 건의

[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 한농연전북도연합회는 지난 14일 농식품부와 지방농정 활성화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소통 토론회를 가졌다.

한농연전북도연합회는 1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농정 활성화를 위한 중앙정부의 역할을 중심으로’ 소통 토론회를 전북 전주시 서신동 소재 전북농업인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종훈 농식품부 기획조정실장, 전한영 농촌정책과장, 전북도 최재용 농축수산식품국장, 김영민 농업정책과장·김창렬 농산유통과장, 한농연전북 성태근회장·임원 및 시·군회장 등이 함께 했다.

토론회에서 한농연 회원들은 △청년창업농육성 지원기준 확대 △후계농업인육성 연령 상향 △농업재해 보험금 지급 기준율 조정 △퇴비 부숙도 시행 기준 완화 △공익형직불제 △타작물재배(콩)지속 추진 △친환경잡곡시장 소득보전 마련 등을 건의했다.

토론회에 앞서 농식품부 전한영 농촌정책과장은 2020년 중점 추진 과제로 △공익형 직불제 개편과 농업인 소득안전망 확충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 △농촌재생과 농업·농촌의 사회적 가치 확산 △먹거리 안전과 환경관리 강화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전한영 농촌정책과장은 “오늘 건의한 현장애로에 대해 충분한 검토해 거쳐, 최대한 의견을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주=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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