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함양·거창·합천 4개군

[한국농어민신문 고성진 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강석진 자유한국당(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 의원이 이달 초 거창 사무소에서 이틀에 걸쳐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한농연)와 경남사과발전협의회의 산청·함양·거창·합천 지역 4개군 회장단과 농정현안 간담회를 각각 열었다.

한농연 4개군 회장 및 임원들은 간담회에서 △후계농 선정기준 확대 △농업인 수당에 대한 지급범위 확대 △귀농·귀촌인과 현지 마을 주민과의 갈등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 △농업경영인에 대한 국가적 지원책 마련 △농업인에 대한 소득 증명 표준화 마련 등을 건의했다.

경남사과발전협의회 4개군 회장단은 △농약가격표시제 정착 △과원 폐원제도 현실화 △저품질사과 수매 확대 △연합사업단 실적 수수료 납부 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석진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생명산업인 농업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한농연과 경남사과발전협의회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농업·농촌의 현안에 대해 소통의 기회를 확대해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지자체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고성진 기자 kos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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