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와 연계

[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 돼지고기 소비촉진 할인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홈플러스 홍보모델들이 한돈을 홍보하고 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국내산 돼지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대형 유통점인 홈플러스와 연계한 온·오프라인 할인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할인판매는 전 국민이 국내산 돼지고기 섭취를 통해 건강을 지킨다는 의미의 ‘우리가족 건강지킴이, 우리돼지 한돈!’이라는 콘셉트를 갖고 한돈자조금 온라인 공식 쇼핑몰인 한돈몰(mall.han-don.com)과 공동 개최한 행사다. 이번 행사는 또한 최근 하락한 돼지고기 도매가격 안정과 소비자 가격 격차 해소에도 의미를 뒀다.

한돈자조금에 따르면 오프라인으로 진행한 홈플러스 할인행사는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운영했으며, 제육볶음·수육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식재료인 돼지 앞다리살을 100g당 590원, 뒷다리살을 100g당 35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행사기간 동안 홈플러스를 방문하기 어려웠던 소비자들은 오는 21일까지 한돈몰에서도 시중보다 40% 할인한 가격에 돼지고기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하태식 한돈자조금 위원장은 “돼지고기 외식소비가 침체된 상황에서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집에서 요리해 먹을 수 있도록 할인행사를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양이 풍부한 국내산 돼지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만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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