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고 안전하고 위생적’ 한국 김치 우수성 알리다

▲ (주)모아는 일본, 이탈리아, 프랑스 등 전 세계 소비자에게 김치를 고품질 웰빙 건강식품으로 인식시키는 데 이바지 하고 있다.

[한국농어민신문 이영주 기자]

맛김치·포기김치·볶음김치 등
누구나 손쉽게 즐길 수 있게

미·일·이탈리아·프랑스 등
세계 10여개 국에 수출
HACCP·HALAL인증은 물론 
일 후생성 사전등록업체 등록


(주)모아는 일본과 미국, 이탈리아, 프랑스, 싱가포르 등 전 세계에 한국의 전통김치를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할랄(HALAL)인증과 일본 후생노동성 사전등록업체로 등록되는 등 뛰어난 맛과 안전·위생을 동시에 인정받고 있다. (주)모아(more)는 한국 김치의 뛰어난 맛으로 수출량을 꾸준히 늘려가면서 전 세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주)모아는 맛김치와 포기김치, 상온김치, 볶음김치, 냉동김치를 일본과 미국뿐 아니라 이탈리아, 프랑스, 싱가포르, 두바이 등 전 세계 10여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는 김치전문 식품기업이다. 지난해 수출액은 500만달러에 달하는데 최근 수입바이어들에게 맛과 영양성이 인기를 얻으면서 수출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미국 뉴욕에 사는 37세 주부 미아(mia) 씨는 “사업관계로 알게 된 한국 사람과 한식을 먹으면서 (주)모아 김치를 알게 됐다”며 “무엇보다 맛이 좋고 위생·안전성이 우수해 이제는 인근 수입식품 매장에서 정기적으로 구매해 먹고 있다”며 (주)모아 김치의 차별화된 맛을 높이 평가했다.

그동안 김치가 건강식품이란 이미지는 한국 정부의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전 세계에 많이 알려져 있다. 이에 (주)모아는 건강식품과 더불어 맛있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김치라는 이미지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주)모아는 전 세계 소비자가 신뢰하고 구매할 수 있는 최고품질의 김치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한국 HACCP인증과 HALAL인증을 받아 위생적인 김치 생산시설을 확보했다. 또 인증이 까다로운 일본후생노동성의 사전등록업체로 선정되는 등 이미 국제적으로 식품안전 우수기업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김종수 대표이사는 “새로운 수출김치 개발을 위해 항상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있다. 특히 주력제품인 김치와 건강나물로 맛있는 신제품 개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전 세계 소비자들은 단순히 김치만 찾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맛과 영양에서 우수하고 안전성이 확보된 김치를 찾고 있다. 우리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원하는 안전성을 담은 한국의 맛김치를 해외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며 수출량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주)모아가 지속적으로 수출물량을 확대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장기간 쌓아온 제품생산 노하우가 있었기 때문이다. 또 수출바이어와 계약한 납기일 준수,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투자 확대, 차별화 된 고품질 김치 생산 등으로 수출시장에서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주)모아는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김치와 포기김치, 상온김치, 볶음김치 등을 누구나 쉽게 먹을 수 있는 건강식품으로 현지인들에게 적극 알리고 있다. 특히 차별화된 프리미엄 고품질 제품이며 웰빙 건강식품으로 (주)모아의 김치 이미지 구축을 위해 현지인 대상으로 판촉행사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영주 기자leey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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