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농 판촉 강화

[한국농어민신문 서상현 기자]

㈜경농이 ‘삼국통일’ 입제와 ‘왕꿈’ 입제 등 벼 육묘상자 처리제의 판촉을 강화하고 있다.

㈜경농의 육묘상자처리제는 모판제작부터 이앙당일까지 1회만 처리하면 살균 및 살충 동시방제 효과가 있고, 지속력이 길어 농가선호도가 높다.

이에 따르면, 육묘상처리제는 모판 1회 처리로 벼에서 발생하는 주요 병해충을 종합적으로 예방 및 방제할 수 있는 제품이다. 모판 제작 시 또는 이앙 전 육묘상자에 약제를 처리해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벼물바구미, 애멸구, 저온성 해충 등 수도에 발생하는 병해충을 손쉽게 처리한다.

‘삼국통일’ 입제는 상토혼화처리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모판을 제작할 때 바로 약제 살포가 가능해 노동력이 절감된다. 또한 기존 육묘상자처리제와는 다르게 포장단위가 1.2㎏이라서 넉넉하게 살포할 수 있다. 아울러 티아디닐, 티플루자마이드, 디노테퓨란 3중 합젤 먹노린재가 추가 등록됐고 도열병, 문고병 등 주요 병해충에 뛰어난 약효를 보인다.

‘왕꿈’ 입제는 ㈜경농의 대표적 육묘상자처리제다. 수도 주요 병해에 효과적인 티아디닐 성분과 침투이행성이 뛰어나 저온성 해충을 종합적으로 방제하는 이미다클로프리드의 2중 합제로 약효의 지속성이 매우 길다. 또한 작물이 갖고 있는 본래의 저항성을 증대시켜 병에 대한 저항성을 유도하며, 이식 깊이, 담수 깊이, 광 등 환경요인의 영향을 적게 받아 효과가 안정적이다. 1회 처리로 초기 병해충은 물론 생육 중후기까지 안정적 약효를 나타낸다.

서상현 기자 seos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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