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부터 수원농협 3선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이 지난 20일 열린 농협중앙회 이사 보궐선거에서 농협중앙회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염규종 수원농협 조합장이 농협중앙회 신임 이사로 선출됐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3월 20일 본부 대강당에서 도내 지역농협 조합장 131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이사 보궐선거를 통해 염규종 조합장을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 보궐선거는 지난 1월31일 치러진 제24대 농협중앙회장 선거에 경기 양평, 충남 아산, 경남 합천지역 조합장 3명이 출마함에 따라 결원된 이사를 선출하기 위해 실시됐다.

신임 염 이사는 농협대학교 협동조합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한농연수원시연합회장, 농촌지도자수원시연합회장, 수원농협 이사 등을 역임했다. 2012년 수원농협 조합장에 당선된 후 현재 3선 조합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염 이사는 “전국 최대 규모 농협 조합장으로서 대한민국 농협의 중심이 되는 강한 경기농협 건설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농협간 소통강화로 농업 현안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고 ‘도시·농촌농협 상생발전위원회’를 만들어 도내 모든 조합과 농민이 잘 사는,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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