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황주홍입니다.

한국농어민신문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한국농어민신문은 40년 전인 1980년 성천 유달영 선생을 주축으로 농업계 학자들이 주도해 만든 ‘주간 농산물유통정보지’로 출발한 후 1990년 4월 미래의 농어촌 주역인 농어민후계자들이 직접 주주로 참여하면서 재탄생하여 현재 10만부가 넘는 발행부수를 자랑하는 농어업계 최고의 정론지로 성장해왔습니다.

특히 우리 농어민들이 세계화 속 개방화의 희생양으로 내몰릴 때 한국농어민신문은 농어민을 대변하는 농어업 정론지라는 원칙을 굳건히 지키면서 항상 농어민의 입장과 권익을 대변해왔고, 농어촌의 진로제시, 농수산업 정보제공도 하면서 40년의 긴 세월 동안 농어민들의 공기(公器)로서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난해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결정으로 큰 충격을 받은 우리 농어촌은 올해 코로나로 인해 농수산물 소비도 큰 타격을 받고 있는 등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렇게 막중한 시국에 한국농어민신문이 지난 40년간 농어업계 정론지로서 농어민의 권익을 대변해주고 농어촌의 진로제시 및 농수산업 정보제공에 앞장서 왔듯이 앞으로도 농어민들의 공기(公器)로서 큰 역할을 하리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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