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한국농어민신문 창간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창간 이후 농어민들 곁에서 기쁨과 아픔을 함께해 온 농어민신문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한 지금까지 농어민신문의 발전을 위해 애쓰신 분들께도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국농어민신문은 1980년 유통정보지에서 출발해 성장을 거듭하며 대한민국 대표 농업신문으로 역할을 다해왔습니다. 우리 농업의 방향과 정보 공유, 농어민의 권익 보호를 위한 쉼 없는 헌신과 노력으로 이제 250만 농민들께는 없어서는 안 될 정보의 통로로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이제 시대의 변화를 맞아 한국농어민신문은 더 큰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우리 농업과 농촌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난제 위에 4차 산업혁명의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첨단의 과학기술이 농업에서 일으킬 변화는 아주 크고 넓을 것입니다. 그 변화의 기회를 우리 농업계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새로운 도약을 이루어야 합니다. 정필언론인 농어민신문이 우리 미래 농업의 올바른 방향을 알려주고 함께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기를 바랍니다. 농어민의 변함없는 사랑과 신뢰 속에 계속 발전해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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