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서 간담회

[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 지난 5월 27일 진주시청 시민 홀에서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주재로 진행된 공공기관 급식 로컬푸드 공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경남 진주시에서 공공기관 급식 로컬푸드 공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열렸다.

농림축산식품부, 경남도, 진주시는 지난 5월 27일 진주시청 2층 시민홀에서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 주재로 공공기관 급식 로컬푸드 공급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조규일 진주시장 등 30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경남 푸드플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공공기관 급식 로컬푸드 공급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조재호 농림축산식품부 차관보는 공공기관 급식 정책방향과 향후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공공기관에서 지역농산물을 우선 구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도와 진주시는 공공급식 현안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설치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는 구내식당을 운영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 중앙관세분석소, 한국남동발전 등 9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급식 담당자도 참석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는 12일 지역푸드플랜패키지지원사업에 선정됐고, 진주형 지역 먹거리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해 먹거리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며 “로컬푸드 활성화로 농업인 소득 증대를 꾀하고,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 보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진주=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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