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

[한국농어민신문 최상기 기자]

‘농식품 수출농업 TF팀’ 운영
청년 창농타운 조성
1시군 1특화작물 육성 최선


“급변하는 농업 여건에 적극 대응하고 농업소득을 올리는데 최우선 목표로 삼고 전남도 역점시책인 ‘블루 이코노미’ 비젼 실현을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 농촌경제 활성화와 현장 중심의 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7월 1일자로 부임한 정찬수 전남도농업기술원 기술지원국장의 일성이다.

그는 특히 “코로나 19로 인해 전남 농식품 수출현장의 애로사항을 즉시 해결하고 수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술을 집중지원 할 수 있도록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농식품 수출농업 TF팀’을 운영해 찾아가는 수출현장 컨설팅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농업의 첨단화·자동화를 위해 스마트팜 육성, 첨단 무인자동화 농업생산 시범단지 조성, 청년 창업농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 창농타운’ 조성과 1시군 1특화작물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국장은 전남 고흥 출신으로 1989년 완도군농촌지도소에서 공직을 시작, 농촌진흥청 기술보급과 팀장, 전남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장, 농촌지원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친 농업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남=최상기 기자 choisk@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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