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을 시행할 우선협상대상자로 아리울태양광발전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새만금 햇빛나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소관 농생명용지의 저류지에 수상태양광 73KW급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아리울태양광발전은 ㈜한양, 한국서부발전(주) 등 5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농어촌공사는 사업자 선정에서 투명성·객관성·공정성을 최우선으로 평가했으며 사업수행능력 및 재무계획, 20년간 안정성 확보를 위한 유지관리계획,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공사는 아리울태양광발전 컨소시엄과 사업시행 계획서에 대한 세부검토와 신속하게 우선협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새만금 햇빛나눔사업 공모에 5개 컨소시텀이 참여했으며 지역업체시공 40%, 지역기자재 50% 이상 등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 민관협의회의 지역상생방안을 모두 준수했다”며 “사업기간 중 기업유치, 장학사업, 인력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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