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진우 기자]

수협중앙회가 6일부터 정부가 추진하는 ‘청년 디지털 일자리 지원사업’ 채용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산·양식기업을 모집한다.

대상 기업은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에 해당하는 △수산식품 유통·가공업체 △수협 회원조합 △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 △수산물 양식기업 등이다. IT·디지털온라인 직무 관련 청년(채용일 기준 만 15세~만 34세) 인력 250명을 대상으로, 선발된 기업에게는 1인당 인건비를 최대 월 180만원씩 6개월간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직무내용, 근로조건, 채용유형, 인원수 등을 명시한 채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수협의 승인을 받아 올해 안에 채용을 완료하면 내년 6월 전까지 매월 임금 지급 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지원서는 수협중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수협중앙회 경제기획부 경제기획팀(02-2240-2373).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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