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양민철 기자]
최첨단 농업교육과 청년창업농 육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북 유일의 임실군 스마트팜 경영실습농장이 영농체험학습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전북 임실군 임실읍 일대에 조성된 스마트팜 경영실습농장은 영농기반이 없는 청년농업인과 체계적인 영농실습을 위해 국·도비·군비 등 모두 30억원을 투입해 완공한 전북도 최첨단 농업교육의 산실이다. 이 농장에서는 현재 청년농부 9명이 7개 작물인 고추·토마토·파프리카·딸기·엽채류·오이·그린빈을 재배 중이다.
이곳에서 최근 전북농식품인력개발원 주관 하에 임실 스마트팜 경영실습농장에서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견학과 영농체험을 진행했다.
심민 임실군수는 “많은 영농후계자들이 스마트팜 경영실습농장에서 최첨단 농업기술에 대해 이해하고 실습위주의 교육을 통해 영농노하우를 익혀 나가길 바란다”며 “새로운 농업기술을 선도해 임실농업의 발전과 청년농 육성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실=양민철 기자 yangmc@agrinet.co.kr
양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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