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병성 기자]

NH농협무역과 서상주농협은 지난 16일 서상주농협유통센터에서 캠벨 포도의 미국 수출 기념행사를 가졌다. 

농협무역은 지난 2007년부터 미국에 캠벨 포도를 연간 200톤을 수출해 왔고, 미국 동부와 서부 지역 소비자에게 선보여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시범 수출한 샤인머스켓의 현지 반응이 좋아 올해부터 본격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김재기 농협무역 대표이사는 “올해도 변함없이 품질이 우수한 상주포도를 해외에 있는 소비자들에게 맛보일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 미국을 비롯해 중국, 호주, 캐나다 등 세계 각지에 우리 포도가 수출될 수 있도록 시장 다변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병성 기자 leeb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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