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농협들이 안성지역 수해 농업인들에게 7억56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경기농협은 9월 17일 수해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성지역 미양농협에서 수해 농업인을 위해 7억5600만원 상당의 영농자재를 지원하는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기금은 경기도 내 50개 도시 농·축협 및 8개 농·축협이 모금에 자발적으로 동참했으며 전달식에는 김장섭 본부장, 58개 도시 농·축협을 대표한 염규종·이재형 농협중앙회 이사조합장과 60개 농촌지역 수해 농·축협을 대표해 김관섭 미양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김장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도시형 농·축협들이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수해를 입은 농업인을 돕는 일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실천을 위해 앞으로도 경기농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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