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경기 이천시가 2022년 말까지 먹거리 종합전략 수행의 컨트롤타워인 푸드통합지원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최근 이천시에 따르면 사업비 250여억원이 투입되는 푸드통합지원센터는 경강선 이천역 인근인 율전동 일원 2만9650m 부지에 지어지며 급식지원센터(2층·건축전체면적 3000㎡), 로컬복합상생센터(3층·건축전체면적 1100㎡) 등 2개 센터로 구성된다.

급식지원센터에는 공공급식을 위한 유통시설이 마련되고 로컬복합상생센터에는 로컬푸드직매장, 농가레스토랑, 청년교육공간, 생산자·소비자 교류공간 등이 들어선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푸드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지역 농산물의 기획생산체계 구축과 농업구조 개선 등이 앞당겨지고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민들을 위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종합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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