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김경욱 기자]

지난 19일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황정환 국립특작원예과학원장(왼쪽에서 3번째)과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분장(왼쪽에서 4번째)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신농법, 신품종'으로 재배한 토마토와 배를 홍보했다.

롯데마트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협력해 사계절 쿨링하우스에서 재배한 토마토와 순수 국내 육성 신품종 창조배를 선보였다. 

이를 알리기 위해 지난 19일 서울 송파구 롯데마트 잠실점에서 열린 판매전엔 황정환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과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이 참석, 토마토와 창조배를 홍보했다. 

사계절 쿨링 하우스란 첨단 기술을 적용한 하우스로 일반 온실대비 공간이 40배 정도 커 사계절 내내 효과적으로 토마토를 재배할 수 있는 새로운 농법이다. 창조배는 수진조생과 단배를 교배해 육종됐으며 껍질이 얇고 식미가 우수한 고당도 품종이다. 

이은승 롯데마트 신선식품부문장은 “롯데마트는 향후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품종의 과일을 고객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욱 기자 kimkw@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