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강재남 기자]

제주에너지공사, 제주대, 대지정공(주) 등이 농업용 전기차 생산을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와 제주대(스마트그리드인력양성사업단), 대지정공(주), (주)대경엔지니어링, 신성이엔지는 11월 13일 제주 최초로 농업용 전기차 생산·보급 활성화를 위한 5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신성이엔지는 배터리, 대지정공(주)는 차량 바디를 생산, (주)대경엔지니어링으로 공급해 생산·보급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승환 신사업기획단장은 “전기농기계의 시장규모는 국내가 8000억원, 글로벌은 2025년 135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업용 전기차를 연계한 V2G 사업모델을 마련해 CFI정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강재남 기자 kangjn@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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