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구자룡 기자]

11월 30일 하동군청에서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윤상기 하동군수와 박성용 LH 균형발전본부장.

대한민국 귀농·귀촌 1번지를 표방하는 윤상기 하동군수는 박성용 LH(한국토지주택공사) 균형발전본부장과 도시민의 귀농·귀촌 유치 활성화를 위해 11월 30일 하동군청에서 ‘귀농·귀촌 주택단지 리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은퇴세대 등 증가하는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고자 부동산투자회사인 리츠(REITs)를 설립해 농촌 지역에 맞춤형 단독주택단지를 조성한 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양 기관은 실무협의체를 통해 사업부지 확정 및 사업 추진방안을 수립하고, 내년 상반기 중으로 사업자 공모로 리츠를 설립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상기 군수는 “귀농·귀촌 주택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농촌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도시에서 농촌으로 주거복지를 확대하는 모범 모델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구자룡 기자 kucr@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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