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아텍(주) ‘코코리’ 현장 탐방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코코리 사용 후 고품질 딸기 생산과 함께 수확량도 크게 늘어 하우스 5동에서 연매출 1억2000만원을 올리고 있는 윤규섭 씨.

“딸기 농사는 뿌리농사다. 뿌리가 약하면 양분 공급이 안 돼 나무가 쳐지는데 코코리 사용 후 잎과 나무가 꼿꼿해 졌다”

전남 담양군 담양읍에서 2500㎡(하우스 3동)의 딸기농사를 짓는 윤규섭(62) 씨. 딸기농사 20년 경력의 베테랑 농사꾼인 그는 코코리가 딸기 작물에 효자라고 극찬했다.

그는 모종 정식 전 8월 중순경에 밑거름으로 하우스 1동(250평)에 코코리 1포 살포 후 주기적으로 관주시비 한다.

윤씨는 “코코리 사용 후 토양개선으로 양분 흡수력이 상당히 좋아졌다. 잎 수도 8개 이상 나오고 넓고 윤기가 나며 꼿꼿하게 잘 서 있고 꽃대도 많아지고 컸다”라며 “달리는 열매 개수를 늘렸는데도 알이 작지 않아 특상비율이 크게 향상됐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현재 1화방 끝물임에도 나무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 쳐지지 않고 아직도 세력이 좋아 열매 착색과 당도 등도 초기와 견주어 봐도 품질이 똑같다”며 “2화방 꽃대도 균일하게 잘 올라오고 생육이 왕성하다”고 강조했다.

윤씨는 코코리 사용 후 고품질 딸기 생산과 함께 수확량도 크게 늘어 하우스 3동에 연매출 1억2000만원을 올려 담양군 최상위 딸기 농사꾼으로 통한다. 그는 서울 강서시장과 인천 삼산농산물 도매시장으로 출하하고 있으며 딸기 품질이 좋아 1등급을 받는다.

“겨울철 일조량 부족과 저온으로 생육성장이 제대로 안 돼 토양 내 염류집적 현상이 심해지는데 코코리 사용 후에는 잔뿌리가 촘촘하게 토양 속에 거미줄처럼 뻗어 있어 양분 공급 밸런스를 맞춰 주다보니 염류집적 없이 작물 생육이 잘됐다”

코코리가 토양 염류집적을 해결해 뿌리 양분 흡수력이 좋아지고 균형있고 원활한 생육성장을 도와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고 있다는 이병욱 씨.

경남 함양군 안의면에서 5280㎡(하우스 8동)의 딸기농사를 짓고 있는 이병욱(53) 씨도 코코리 사용 후 작물생육이 월등히 좋아졌다고 한다.

딸기 육묘만 재배․보급했던 그는 3년 전부터 본격적인 딸기재배를 시작했다. 지난해 9월 15일 정식 후 11월 초 처음 코코리를 사용했다. 물 1톤에 코코리 1포(20kg)를 녹여 주기적으로 3일에 1회씩 15일 동안 관주했다.

그는 “타 제품을 많이 사용해 봤지만 염류집적은 해결하지 못했다”면서 “코코리는 토양을 중성화시키는데 탁월해 양분 흡수력이 좋아지고 생육 밸런스를 원활히 해 주는 효과가 나타났다. 초세가 강하고 잎이 두껍고 연녹색을 띠며 윤기가 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잔뿌리가 고르게 잘 뻗어 생육성장이 왕성했다. 꽃대도 많이 형성됐으며 비대율이 향상돼 과도 크고 단단했으며 별도로 칼슘 공급도 안했는데 당도도 높고 식감이 좋아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말 첫 수확했는데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었다고 한다.

이씨는 “토양이 건강해지면서 뿌리 발근력이 좋아 양분 흡수력이 크게 개선된 것 같다”며 “1화방도 끝나기 전에 2화방 꽃대가 동시에 올라와도 생육에 지장을 받지 않고 세력이 강해 적화․적과를 하지 않고 그대로 가져간다”고 말했다.

월드아텍(주) 김정태 사장은 “코코리를 사용하면 작물의 뿌리 세근이 좋아져 일조량 부족과 저온시에도 작물생육을 균형 있게 해주고, 토양 내 다양한 영양소와 미량원소 등을 골고루 흡수할 수 있게 도와줘 생리장해를 해결하고 작물 품질을 향상시켜 준다”고 설명했다.

<문의/월드아텍(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동오4길 59-12, 031-227-8566>

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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