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안성로컬푸드 유통회사

[한국농어민신문 이장희 기자]

안성시가 안성로컬푸드 유통회사와 ‘경로당 지역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 안성시는 1월 7일 안성로컬푸드유통회사와 ‘경로당 지역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안성시는 올해부터 공공급식 일환으로 지역 농민들이 재배한 농산물로 꾸러미를 제작해 경로당까지 배송하는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경로당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지역농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은 어르신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농민들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주는 상생사업이다. 안성로컬푸드유통회사는 농민들이 출자한 유한회사로, 공도읍에서 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꾸러미를 제작하고 경로당까지 배송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어르신이 건강해야 지역 전체가 편안하다고 생각한다”며 “지역 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함에 있어 농산물의 안전성에 특히 신경 써 줄 것”을 당부했다.

안성=이장희 기자 leejh@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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