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민신문 우정수 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오는 28일까지 한돈 뒷다리살을 활용해 개발한 ‘빽햄’을 이용해 요리를 선보이는 ‘한돈 빽햄 체험단’을 모집한다.

빽햄은 코로나19 등으로 재고 적체 문제가 심각한 상태에 있는 돼지 다리살 소비 촉진을 위해 만든 캔햄으로, 한돈자조금과 한돈 홍보대사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SBS TV 프로그램인 ‘맛남의 광장’이 협업을 통해 개발한 제품이다. 빽햄은 지난달 말 출시와 함께 1차 생산 물량이 조기 소진되는 품귀현상을 빚기도 했다는 게 한돈자조금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돈자조금은 이 같은 빽햄을 활용해 만들어보고 싶은 요리명을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한 소비자 가운데 참신한 요리명을 입력한 100명을 한돈 빽햄 체험단으로 선정해 빽햄 9구 세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체험단으로 선정된 소비자는 빽햄을 이용한 요리를 완성한 후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올리면 된다. 한돈자조금은 우수 체험단 5명에게 5만원 상당의 국내산 돼지고기 선물세트를 추가로 증정할 방침이다.

한돈 빽햄 체험단 참여는 한돈몰(mall.han-don.com) 내 이벤트 페이지와 한돈자조금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연동된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우정수 기자 woojs@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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