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식품안전관리인증원

[한국농어민신문 주현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식품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온라인 설명회를 25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신생기업 또는 소규모 식품업체를 포함한 국내 식품 제조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식품안전국가인증제 관련 정책방향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지원 사업안내 △2020년 시범사업 참여 업체 사례 발표 △주요 수출국의 수출 관련 이슈 소개 등이며, 특히 수출상대국 규제에 대한 맞춤형 상담과 안전성 검사 지원 등 식품안전국가인정제 사업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된다.

참고로 지난해 식약처와 인증원은 식품안전국가인증제 사업을 시범적으로 추진했으며, 그 결과 2월 중으로 참여업체 제품(소스류와 견과류 가공품 0.7톤)의 첫 물량이 미국으로 수출된다고 전했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내 식품의 수출 경쟁력 향상에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식품안전 뿐 아니라 식품산업 활성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현주 기자 joo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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