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장에 현 김상근 회장이 연임됐다.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는 지난 15일 유성에서 ‘2017년 제1차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를 개최하고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선거 결과 참석자들의 만장일치로 김상근 회장<사진>과 현행 집행부의 재신임을 결정했다.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에 따르면 김상근 현 회장은 AI 발생 이후 육계 사육 농가의 권익 보호를 위해 관련 제도 개정 등을 위해 노력한 점을 재신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재신임 된 김상근 회장과 집행부의 임기는 2019년 3월 14일까지 2년이다.

이와 관련 김상근 전국육계사육농가협의회장은 “육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을 다하고 농가와 업계가 당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농가 모두의 힘을 모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육계사육농가협의회 회원분들의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며 “이번 임기 동안 전국의 육계 사육 농가의 권익 보호와 육계 산업 발전과 부흥을 모색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형준 기자 ahnhj@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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