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전남 나주서 잇따라

▲ 지난 24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3회 손해평가사 과수품목 수시교육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김윤종)이 주관하고 (사)한국손해평가사협회(회장 김창구)가 주최한 제3회 손해평가사 과수품목 수시교육이 지난 8월 22일과 24일 경북 상주문화회관과 전남 나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잇따라 열렸다.

전국의 협회 소속 손해평가사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교육에서는 사과와 배, 감 등 과수품목의 낙과수 및 수확 전 착과 피해조사에 대한 교육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김창구 한국손해평가사협회 회장은 “지난해 10월 협회 창립 이후 올해 처음 실시된 협회 주도의 손해평가업무에 대해 내외부의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농작물 등의 피해현장에서 신속하고 공정한 조사업무 수행을 위해 손해평가사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교육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금원은 ‘농작물 재해보험 손해평가사’ 자격시험을 도입해 지난해 5월 제1기 430명과 같은 해 12월에 제2기 167명을 배출한데 이어 현재 제3기 손해평가사 배출을 위해 시험을 진행 중이다.

이진우 기자 leejw@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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