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선정

[한국농어민신문 이강산 기자] 

해남군이 지역 특산품인 고구마와 김의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망 기업 발굴과 육성에 나선다. 

해남군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시군구 연고 산업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 지역 특산품인 고구마와 김 가공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 중소기업의 사업 사례 발굴과 사업 지원을 추진한다.

기업당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제품 개발 및 자문 △전문가 기술지도 지원 △제품 개발비 지원 △시험·분석·인증 지원 △홍보·디자인 △국내외 시장 개척 등 총 10개 분야 41건을 지원하며, 예산 내에서 중복 지원도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재)전남바이오진흥원 해양바이오연구센터(061-550-1721)에서 상담받을 수 있다.

해남군은 “고구마·김 가공산업 성장과 기업육성을 통해 우수 인력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 하고, 지역 내 인구감소에 대응할 수 있는 고용 촉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남=이강산 기자 leeks@agrinet.co.kr

저작권자 © 한국농어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