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지회장 출신

[한국농어민신문 김영민 기자] 

김영덕 대한곡물협회 신임 회장.
김영덕 대한곡물협회 신임 회장.

대한곡물협회 신임 회장에 김영덕 경기도지회장이 선출됐다.

대한곡물협회는 지난 2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66기 정기총회를 열고 협회장 선거를 실시했다. 그 결과 김영덕 신임 회장이 1차 투표에서 유효 투표수의 과반 이상을 득표해 당선됐다. 이로써 김 회장은 오는 2028년까지 임기에 돌입한다.

김 신임 회장은 대한곡물협회 경기도지회장 출신으로 협회가 설립된 1954년 이후 처음으로 수도권 출신 회장에 당선됐다. 김영덕 회장은 주요 공약으로 △정부관리양곡의 품질 우수성 입증 △도정공장 및 보관창고의 시설현대화 지속 추진 △정책보조금 지원방안 모색 등을 내걸었다.

김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제 공약은 물론 경쟁 후보의 공약도 받아들여 대한곡물협회가 명실상부 국민의 안정적 쌀 먹거리를 책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민 기자 kimym@agri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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